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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새벽배송]한껏 부푼 코로나19 백신 기대…세계 경제 훈풍

美 3대 지수 모두 상승…나스닥 최고치 경신 행진
국제유가는 반등, WTI 40달러대 회복
전세계 코로나19 신규 일일 확진자 최고치 경신
  • 등록 2020-07-13 오전 8:25:09

    수정 2020-07-17 오후 2:54:36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이번 주말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관련 소식에 각국 경제에 훈풍이 불었다.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갔으며 국제 유가는 반등에 성공했다. 중국은 한국의 ‘동학개미’ 현상과 비슷한 ‘청년부추’ 바람이 일었다.

국내에선 이날(13일) 오후 3시에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 제8차 전원회의가 열린다. 앞서 지난 9일 열린 6차 전원회의는 근로자위원들의 전원퇴장으로 종료됐다. 경영인 측이 제시한 최저임금 1차 수정안은 올해보다 1.0% 삭감된 8500원, 한국노총이 제시한 안은 9.8% 인상된 9430원이다. 다음은 오늘 개장 전 주목할 만한 주요 뉴스들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1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의 월터 리드 국립 군 의료센터를 방문하면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정을 소화했다. (사진=AFP)


마스크 착용 시작한 트럼프 “적절한 장소서 착용 좋아해”

코로나19 국면에서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처음으로 마스크를 쓰고 공개 석상에 나타났다. 이날 메릴랜드주의 월터 리드 국립 군 의료센터를 방문하면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정을 소화했는데 풀 기자단에 따르면 그는 ”나는 적절한 장소에서 마스크를 쓰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백신 소식에도…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일일 기준 최다 경신

지난 주말 화이자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독일 바이오엔테크의 위구르 사힌 최고경영자(CEO)가 월스트리트저널과 인터뷰에서 올해 말까지 규제 당국에 백신 허가를 신청할 준비가 될 것이라고 자신하면서 백신 기대감이 높아졌다. 이어 러시아가 자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자원자 대상 첫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환자의 사망률을 통상적 치료법과 비교해 60% 이상 줄인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으면서 코로나19 해결 기대감을 높였다.

이 가운데 일일 신규 확진자는 23만명을 넘어서며 일일 확진자 기록을 경신했다. 세계보건기구 WHO가 지난 12일(현지시간) 발표한 일일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하루 동안 전 세계에서 보고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3만37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금까지 가장 많은 일일 확진자 수가 기록됐던 지난 10일 22만8000명을 넘어선 수치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6만6281명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보고됐다.

勞 9430원 vs 使 8500원…노사 격차 930원

최임위는 이날(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위한 8차 전원회의를 개최하고 좀처럼 좁히지 못하고 있는 노사간 이견 조율에 나선다.

지난 9일 열린 6차 전원회의에서 노동계와 경영계는 내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의 1차 수정안으로 각각 9430원(올해보다 9.8% 인상)과 8500원(올해보다 1.0% 인하)을 제출했다. 노동계가 최초 요구안인 1만원에서 570원을 낮추고, 경영계는 최초 8410원에서 90원을 올린 8500원을 제시했다. 당초 안에서 후퇴하기는 했지만 현재 최저임금이 8590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1.0%(90원) 삭감하자는 주장이다. 노사 격차는 930원이나 된다.

나스닥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다우 1.44%↑

지난주 금요일(10일·현지시간) 미국 시장 주요 지수는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기대 등으로 상승했다. 특히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4% 상승했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5% 올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며 0.66% 올라 1만617.44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이날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관련 소식을 주시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환자의 사망률을 통상적 치료법과 비교해 60% 이상 줄인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화이자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위구르사힌 바이오엔테크 최고경영자(CEO)는 월스트리트저널과 인터뷰에서 올해 말까지 규제 당국에 백신 허가를 신청할 준비가 될 것이라고 자신하기도 했다.

국제유가 반등…WTI 40달러대 회복, 금 값은 약보합

국제 유가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역시 코로나19 치료 기대에 힘입어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2.4%(0.93달러) 오른 40.5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 금값은 약보합세를 보이며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1%(1.90달러) 내린 1801.90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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