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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캡틴 박지성과 첫 골 이정수가 나란히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스포츠채널 유로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32개 출전국이 각각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 후 첫 경기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베스트 11을 선정, 발표했다. 박지성과 이정수는 각각 왼쪽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수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공격수 남은 한 자리는 리오넬 메시가 차지했고, 감독에는 스페인을 꺾는 이변을 낳은 오트마어 히츠펠트 스위스 감독이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