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역전 스리런 작렬...타율 .282

  • 등록 2014-05-23 오후 9:58:22

    수정 2014-05-23 오후 9:58:22

이대호. 사진=IB스포츠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빅 보이’ 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가 홈런포를 앞세워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대호는 23일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와 경기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4타수2안타3타점으로 맹활약 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팀이 꼭 필요로 하는 순간 한 방을 쳐내며 4번 타자의 몫을 다했다.

출발은 좋지 못했다. 2회 선두타자로 나서 3루 땅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에선 중전 안타를 쳤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득점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그러나 세 번쨰 타석에서 기다리던 한 방이 나왔다.

1-2로 뒤진 6회 무사 1,2. 이대호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낮게 들어온 148km 직구를 받아쳐 중견수 뒤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쳤다. 단박에 승부가 뒤집어지는 의미 있는 홈런.

마지막 타석에선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이미 제 몫은 끝낸 상황이었다.

소프트뱅크는 4-2로 이겼고, 이대호의 타율은 2할8푼2리로 올랐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최진실 딸, 모델 변신
  • 입 가린 채 '속닥'
  • 한파에도 깜찍
  • '노상원 단골' 비단아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