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구하라와 '콘셉트 사진' 왜 삭제했나

  • 등록 2016-08-21 오전 9:43:41

    수정 2016-08-21 오전 9:43:41

설리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설리가 논란이 된 ‘우정사진’을 삭제했다.

설리는 지난 2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라찡이랑 우정사진, 사랑하는 하라찡”이란 글을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은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진 구하라와 함께 한 설리의 모습을 담고 있다. ‘존슨즈 베이비 오일’이란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함께 뒤집어 쓴 두 사람은 몸을 밀착하고 있다. 평범하지 않은 콘셉트에 일부 네티즌들은 선정적이라며 비난의 댓글을 남겼다. 논란이 불거지자 이를 의식한 듯 설리는 얼마 후 해당 이미지를 삭제했다.

이후 설리는 심드렁한 표정을 짓고 있는 일상 사진을 게재하며 “오해 그만하고 잘자”라는 짧은 글을 게재했다. 논란이 된 사진에 대한 해명으로 보인다.

설리는 지난 5월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으나 7월 말 다시 계정을 신설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설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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