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출근길 서울 2호선 열차 안에서 20대 여성이 저혈압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 과정에서 열차 운행이 중단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 이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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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1분 2호선(외선순환) 방배역에서 20대 여성이 저혈압 증상을 보이며 쓰러졌다. 이에 열차 운행이 중단됐고, 8시 4분에서 이 여성은 서초역에서 하차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해당 사실을 알지 못한 승객들은 “월요일 출근부터 지각이다”, “갑자기 열차가 중단됐다”, “지각이다” 등의 글을 SNS에 올렸다.
현재 2호선 열차는 정상 운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