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악플러에 "너네 인생 좀 살아" 일침…강경대응 예고

  • 등록 2020-01-20 오후 2:56:51

    수정 2020-01-20 오후 2:56:51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자신에 대한 악플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20일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메일 주소와 함께 “악플 보내주시면 됩니다”는 게시글을 남겼다. 또 “하여간 나한테 관심은 많아요. 너네 인생 좀 살아”라고 일침을 날리며 불쾌감을 표출했다. 그는 “누가 유명해지고 싶대?”라며 “내가 뭘하는지 하나 하나 다 친히 기사도 내주시고 거기에 댓글 달고 반응 하나하나 다 하는 XX”라며 “내 팬인줄 알겠다. 니네 인생 좀 살아”라고 지적했다.

한서희는 이 글을 올리기에 앞서 자신이 받은 악플들을 공개했다. 한서희가 공개한 메시지에는 “한서희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거기선 행복하세요”란 내용이 담겨 있었다. 그가 최근 고인이 된 가수 구하라의 납골당을 다녀온 사진을 공개한 것에 대해 보낸 메시지였다.

앞서 한서희는 지난해 12월 27일에도 “Yeah, Everybody hates me”(그래, 모두가 날 싫어하지)란 문구가 적힌 사진과 함께 악플에 대한 심경을 토로하는 글을 올렸다. 한서희는 “이게 관종짓?”이라며 “내가 하는 건 다 맘에 안 들잖아. 그냥 본인들 맘대로 생각해”라고 비판한 바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한서희에게 “악플러들 다 고소해서 합의해주지 마요”, “악플러들 꼭 벌 받길” 등 댓글로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한서희는 2012년 MBC ‘위대한 탄생’ 참가자로 이름을 알렸다. 2017년 그룹 빅뱅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 등으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으며 이후 SNS를 통해 연예계에 대한 서슴없는 폭로로 눈길을 끌었다.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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