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故 정다빈 (사진= 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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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배우 정다빈이 세상을 떠난 지 어언 8년이 지났다.
故 정다빈은 지난 2007년 2월 10일 오전 서울 강남의 한 빌라에서 목맨 상태로 사망한 채 발견했다.
당시 경찰은 사인을 자살로 추정했다. 그러나 소속사와 유가족이 일부 타살 의혹을 제기하며 부검을 요청한 바 있다. 국립과학수사원 측은 타살 흔적을 찾지 못했다고 밝히며 자살로 결론 내렸다.
정다빈은 지난 2000년 영화 ‘단적비연수’에서 최진실의 아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그는 KBS1 TV문학관 ‘홍어’, MBC ‘어쩌면 좋아’, ‘삼총사’, ‘논스톱3’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특히 MBC ‘옥탑방 고양이’(2003)에서 똑순이 역으로 개성 있는 연기를 펼쳤다.
정다빈이 사망한 지 8주년이 되면서 그를 추억하는 이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애도를 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