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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아트마켓 '해비치페스티벌'도 온라인 전환

코로나19 장기화로 제주도 행사 취소
아트마켓·교류협력네트워킹 온라인 진행
참여 예술단체에 비대면 홍보 등 지원
  • 등록 2020-07-22 오전 8:18:12

    수정 2020-07-22 오전 8:24:10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오는 8월 24일 제주도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13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을 온라인으로 전환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은 전국 문예회관과 예술단체 간 교류 및 거래가 이뤄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마켓 겸 문화예술 축제다. 당초 지난 6월 8일 개최 예정에서 8월 24일 개최로 한 차례 일정을 연기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민 안전을 고려해 온라인 행사로 변경했다. 올해는 해외 참가가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국내 공연유통 활성화에 집중한다.

공식행사인 아트마켓과 교류협력네트워킹은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오프라인 공연은 최소한의 공식참가작을 중심으로 제주에서 오는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선보인다.

아트마켓 부스전시에 참여하는 150여 개 단체에는 비대면 홍보를 위한 소정의 지원비를 지급하며 온라인 상영을 위한 촬영장소, 장비, 영상 제작 일체를 제공한다. 오프라인 공연 단체에는 공연료를 지원한다.

총 50여 개 단체가 참여하는 공연 중 20개 단체는 하이라이트 공연을 온라인으로 상영하며 30여 개 단체는 야외 공연과 객석 거리두기 등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한다. 공식 참가작 공모는 오는 31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승정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문화예술계가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전국 문예회관 및 예술단체의 공연유통 활성화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축제 취소가 아닌 온라인 전환을 결정했다”며 “침체된 문화예술계와 국민의 지친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고 더 많은 관객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접하고 즐기는 새로운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3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포스터(사진=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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