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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은 최근 진행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해 “수지를 처음 보는 순간 정윤희가 떠올랐다며 분명히 잘 될 거라 믿었다”고 전했다. 정윤희는 70년대 영화와 드라마, 광고 등에서 활약한 인기 여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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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은 또 “양현석이 대표로 있는 YG는 느낌으로 가는 스타일, 이수만이 대표로 있는 SM은 느낌보다는 이성, JYP는 느낌과 이성, 둘 다 하려다 보니 잘 안 되고 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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