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2' 김숙, 윤정수 외삼촌과 만남 '식은땀 뻘뻘'

  • 등록 2016-03-28 오전 11:35:18

    수정 2016-03-28 오전 11:35:18

사진=JTBC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님과 함께2’ 김숙이 드디어 예비시댁 어르신과 조우했다.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가상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윤정수와 김숙이 강릉으로 나들이를 떠났다. 그동안 식탁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던 윤정수 외숙모의 김치가 떨어지자 이를 조달하고 고향 방문도 할 겸 함께 나서게 된 것.

자칭 ‘강릉의 아들’이라며 의기양양하게 김숙을 강릉으로 안내한 윤정수는 고향 친구들은 물론 어린 시절 자신을 키워준 외삼촌에게 김숙을 정식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

이날 김숙은 윤정수 외삼촌과의 만날 시간이 다가오자 거울을 보며 외모를 점검하고, 옷매무새를 다듬으며 긴장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마침내 처음으로 시댁 어르신인 외삼촌과 만나게 된 김숙은 평소 가모장적인 모습을 감춘 채 다소곳한 모습으로 인사를 드렸다. 연신 외삼촌에게 잘 보이려 노력하며 영락없는 새댁으로 변신했다는 후문이다.

가모장 김숙도 주눅들게 한 윤정수 외삼촌과의 만남은 29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님과 함께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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