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지 자원봉사단장 "봉사 통해 축제의 의미 깨닫는다"

[청년의 날 기획 릴레이 인터뷰]⑩
청년의 날 축제, 대한민국 유일 100% 청년 주도형 '자부심'
청년들이 쉬고 즐기는 날 만들 수 있도록 노력
  • 등록 2020-09-24 오전 8:12:29

    수정 2020-09-24 오전 8:12:29

송민지 청년의 날 조직위원회 자원봉사단장(사진=(사)청년과미래)
[이데일리 김은구 기자] “청년의 날 축제를 위해 봉사하면서 축제의 의미를 깨닫고 즐겁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청년의 날 조직위원회 송민지 자원봉사단장은 오는 10월31일 예정된 제4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준비 과정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송 단장은 (사)청년과미래 박초현 청년기자와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청년의 날 축제는 대한민국 유일한 100% 청년 주도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스스로 성장하는 축제인 만큼 자원봉사단의 위상과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송 단장은 지난 봄부터 자원봉사단장직을 맡아 활동해 왔다. 올해 행사는 특히 청년의 날이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처음 열리는 만큼 송 단장에게는 더 각별하다.

송 단장은 “대규모 축제인 만큼 준비해야 할 일이 많아서 힘들었던 점도 있지만, 그만큼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회의하고, 단장으로서 팀원들을 이끌어나가면서 리더십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의 날 축제를 통해 사람들이 청년들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함께 “청년들에게도 청년의 날 하루만큼은 쉬고 즐기는 날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송 단장은 또 “대한민국 청년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이끌어갈 미래들이라고 생각한다”며 “청년의 날이 어린이날, 어버이날처럼 힘들게 달려온 청년들의 수고에 대해 축하받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청년의 날 축제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전혜숙, 홍준표 등 69명의 여·야 국회의원과 50여명의 사회 유명인사가 멘토위원으로 참여한다. 또 배우 박보람, 펜싱 국가대표 박상영 등 23명의 홍보대사와 보물섬, 더블비 등 52명의 크리에이터 조직위원회가 구성돼 있다.

제4회 청년의 날 축제는 (사)청년과미래가 주최하고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이데일리 등 33개의 기관·단체가 후원 및 참여하며 KB국민은행과 플라이어스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 우승의 짜릿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