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GS칼텍스 꺾고 2연패 탈출…OK금융그룹 2위 도약

기업은행, 장충 원정서 3-1 승…2연패 끊고 5위 점프
'부상 복귀' 김희진 21득점…표승주 20점·산타나 18점
OK금융그룹, 한국전력 3-1 제압…파죽의 4연승
  • 등록 2022-11-23 오후 11:19:30

    수정 2022-11-23 오후 11:19:30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IBK기업은행이 GS칼텍스를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IBK기업은행 선수들. (사진=KOVO)
기업은행은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7-25 25-13 22-25 26-24)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패를 끊은 기업은행은 5위(3승6패·승점10)로 올라섰다. GS칼텍스는 시즌 전적 3승5패(승점10)를 기록했다.

기업은행은 부상에서 복귀한 김희진이 21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표승주(20점)와 달리 산타나(18점)까지 삼각편대가 고루 활약했다. GS칼텍스 모마 바소코 레티치아는 양 팀 최다인 30점을 올리고도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쫓고 쫓기던 1세트는 듀스 접전 끝에 기업은행이 따냈다. 22-24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김희진의 퀵 오픈과 표승주의 블로킹 득점으로 듀스를 만들었고, 25-25에서 산타나의 퀵오픈으로 세트 포인트를 잡자 GS칼텍스가 포지션 폴트로 마지막 1점을 헌납했다.

기세를 이은 2세트에는 초반부터 표승주의 3연속 득점에 힘입어 7-1로 달아났고, 한 번 잡은 리드를 놓치지 않고 점수차를 벌려가며 완승을 거뒀다. 그러나 GS 칼텍스도 3세트를 잡고 반격에 나섰다. 막판 22-22까지 맞섰으나 GS칼텍스 강소휘와 모마에 맞선 기업은행의 뒷심이 부족했다.

4세트 12-13으로 뒤진 상황에서 4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반전한 기업은행은 모마에 점수를 내주며 24-24 듀스를 허용했다. 그러나 상대 네트터치 범실에 이어 산타나가 가로막기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OK금융그룹 레오. (사진=KOVO)
한편 수원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OK금융그룹이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1(27-29 25-19 25-17 25-20)로 제압했다.

4연승을 질주한 OK금융그룹은 시즌전적 5승4패(승점15)로 현대캐피탈(승점13)과 한국전력(승점 12)를 제치고 리그 2위로 올라섰다. 선두 대한항공(6승2패)과의 격차는 승점 4다. 연승 행진을 3경기로 중단한 한국전력은 리그 4위(4승4패·승점 12)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OK금융그룹은 주포 레오나르도 레이바가 서브 에이스 4개, 블로킹 득점 2개를 포함해 26점을 올리며 양 팀 선수를 통틀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조재성(16득점)과 차지환(15득점)도 화력을 지원했다.

한국전력은 외인 타이스(14점)를 비롯해 주요 자원들의 잠잠한 공격력으로 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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