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첫 SUV `QMX` 바람몰이 나서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르노삼성차가 지난 5일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한 첫 SUV `QMX`에 대해 대대적인 사전홍보에 나섰다. `QMX`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르노삼성은 서울모터쇼 기간에 맞춰 4월 한달동안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우선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쇼카 형태로 전격 공개한 `QMX`의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해 전용 웹사이트(www.qmx.co.kr)를 오픈했다.

또 지난 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서울모터쇼기간동안 르노삼성 전시관내에 마련된 응모권에 간단한 고객정보를 기입하면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명에게 2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5명에게는 LCD TV를 증정한다.

아울러 220명에게도 르노삼성자동차 로고가 새겨진 남성지갑, 우산세트 등 액세서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홈페이지를 통해 모터쇼 전시장에서 바라본 `QMX`의 첫인상을 20자로 남기는 이벤트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하고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6명에게 오메가 손목시계를 제공한다.

또 50명에게는 컬럼비아 제품을 살 수 있는 30만원 상당의 아웃도어 상품권을 증정하며 100명에게도 클라린스 선크림을 나눠줄 계획이다.

임수빈 르노삼성자동차 마케팅팀장은 "신개념 크로스오버 QMX의 노출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이번 서울모터쇼 시점에 맞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신차 출시전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