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장원준·'G컵 미녀' 정수정 "한 달째 열애 중"

  • 등록 2010-08-13 오후 5:03:17

    수정 2010-08-13 오후 7:39:36

▲ 야구선수 장원준· 탤런트 정수정 커플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투수 장원준(25)과 탤런트 정수정(23)이 열애중인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13일 장원준 소속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5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7월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좋은 감정으로 서로 잘 만나고 있다는 게 이 관계자의 말이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정수정의 미니홈피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정수정은 지난 5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롯데 자이언츠의 유니폼을 입고 찍은 사진과 함께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오빠 유니폼. 이날 경기 매진"이란 글을 남겨 장원준에 대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장원준은 2004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 183cm의 큰 키에 훈훈한 외모, 출중한 실력으로 많은 야구 팬들의 사랑을 받은 스타 플레이어다.

정수정은 2006년 CF로 데뷔했으며 2008년 케이블 채널 올리브 '악녀일기 시즌4'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올초에는 SBS E!TV '이경실·정선희의 철퍼덕 하우스'에 출연해 가슴 사이즈가 70G컵임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또 하나의 야구선수·미녀 스타 커플이 탄생했다"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기존 야구 선수와 연예 스타 커플로는 LG 트윈스 이택근과 배우 윤진서, 지바 롯데 김태균과 KBS N 스포츠의 김석류 아나운서, 기아 타이거즈 최희섭과 미스코리아 출신 MC 김유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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