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올해 中 매출 7.2억달러"

전년대비 53% 증가
구자홍 LS그룹 회장, LS홍치전선 등 中사업장 방문
  • 등록 2010-11-16 오전 9:12:39

    수정 2010-11-16 오전 9:12:39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LS그룹은 올해 중국시장 매출이 7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16일 LS그룹은 중국진출 19개 법인들의 총매출이 작년 4억7000만달러 대비 53% 늘어난 약 7억 2천만불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LS그룹은 중국시장을 제2의 내수시장으로 간주하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구자홍 LS그룹 회장(사진 맨 왼쪽)은 지난 15일 중국시장 중요성을 강조하며, LS홍치전선 등 중국 사업장을 둘러봤다. LS홍치전선은 작년 8월 LS전선이 인수한 중국 전선회사다.

구 회장은 "중국시장에서는 우리만 잘 한다고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며 "고객, 협력회사, 지역사회와의 파트너십이 매우 중요하고, 시장에 대한 이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LS그룹은 향후 전력케이블 등 주력사업에 투자를 확대하고, 스마트그리드 등 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구자홍 회장은 LS홍치전선 방문에 이어 LS호개전기도 방문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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