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골프in 박태성기자] 프로전향을 선언한 최혜진(17.롯데)이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서울 호텔에서 롯데그룹과 메인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최혜진은 올해 아마추어 신분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승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 준우승으로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최혜진은 이번 주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에서 개최되는 KLPGA 메이저 대회인 '한화클래식(총상금 14억원)'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다. 최혜진이 롯데 구단 입단복을 입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