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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관광기업의 창업에서부터 투자까지 원스톱 지원이 가능한 ‘관광기업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에 있는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7층에 ‘관광기업지원센터’를 24일 개소한다고 18일 밝혔다. 관광기업지원센터는 관광 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기존 관광벤처기업 입주공간인 관광벤처보육센터를 확대 개편했다. 여기에 관광 중소기업과 창업기업들의 경영 애로사항에 대한 체계적인 전문상담과 컨설팅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운영한다.
관광기업지원센터는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유선전화를 통해 상담과 상담예약 접수가 가능하다. 공사는 추후 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분야별 온라인 접수가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21일 오후 3시 30분 관광기업지원센터 7층에서 문체부, 공사, 관광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외부 전문자문단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기업지원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개소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문체부와 공사는 관광벤처기업 공모, 관광크라우드펀딩 지원, 관광일자리센터 운영 등 관광기업 육성지원과 관광분야 일자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 8월에는 관광산업 지역기반 자생력 확보를 위해 부산광역시, 부산관광공사, 영도구청과 함께 ‘부산 관광기업지원센터’도 문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