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독립영화제, 공모에 총 1433편 몰려…출품작 내달 발표

  • 등록 2020-09-02 오후 3:55:42

    수정 2020-09-02 오후 3:55:42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코로나19 여파에도 오는 11월 열리는 서울독립영화제2020에 역대 최다 영화가 몰렸다.

서울독립영화제2019 행사 모습
서울독립영화제 사무국은 2일 “7월27일부터 8월17일까지 단편 작품 1290편이, 7월27일부터 8월31일까지 장편 작품 143편이 접수되면서 2020년 최종 공모 편수는 전년 대비 64편이 증가한 총 1433편이 됐다”고 밝혔다.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 작품 공모는 지난해와 달리 장편과 단편을 나눠서 진행했고 총 공모 기간은 7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됐다. 공모는 2014년 1004편을 기록한 이후 작품 공모에 매해 꾸준히 1000편 이상의 작품이 접수되고 있다.

출품작은 예선 심사를 거쳐 10월 중순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는 11월26일부터 12월4일까지 9일간 개최된다. 서울독립영화제는 안전한 영화제를 위한 코로나 대책 위원회를 설치해 코로나 방역 준비에 힘쓰고 있으며, 단계에 맞는 대책들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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