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 쓴 '금수저' 육성재, 또 위기 맞는다

  • 등록 2022-10-15 오후 7:12:54

    수정 2022-10-15 오후 7:12:54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금수저’ 육성재가 또다시 위기에 내몰린다.

14일 방송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 7회에서 이승천(육성재)은 서준태(장률)가 접선했던 투자자 알렉스 부(이동희)를 찾아가 자신과 손을 잡자고 제안했다. 이후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황현도(최원영)가 아들을 제대로 교육시키고 싶다며 투자의사를 철회해 달라고 해 긴장감을 높였다. 금수저의 삶을 다시 살게 된 이승천이 자신의 기대와는 달리 순탄치 않은 날들을 보내게 되면서 극의 흥미도 또한 높아졌다.

이 가운데 15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답답한 심경을 토로하는 듯 인상을 쓰고 있는 이승천의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황현도가 이승천을 싸늘한 눈빛으로 쏘아보고 있는 모습이 담긴 컷도 공개돼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제작진 측에 따르면 황현도는 이승천에게 특단의 조치를 내리게 되고, 그 말을 들은 이승천은 당황함을 감추지 못한다. 이승천은 평소처럼 황현도에게 맞서보지만 황현도가 돈을 내세워 이야기하자 결국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힘없이 돌아서게 된다. 이승천을 무기력하게 돌아설 수밖에 없게 만든 황현도의 말은 무엇인지, 그로 인해 이승천은 어떤 앞날을 맞이하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금수저’ 8회는 이날 밤 9시 45분에 방송한다. OTT 플랫폼 디즈니 플러스(+)와 웨이브(Wavve)에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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