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전 멤버 김성희, 성우 양지운 며느리된다

▲ 카라 전 멤버 김성희와 성우 양지운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카라 전 멤버 김성희(22)가 유명 성우 양지운(63)의 장남인 양원준(31)씨와 결혼한다.   1년 동안 사랑을 키워 온 두 사람은 오는 5월 7일 경기도 파주의 한 예식장에서 웨딩 마치를 울린다. 주례 및 사회 등 결혼식 진행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두 사람은 2년 전 종교단체에서 음악 활동을 하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지운도 김성희를 며느리로 맞는 것에 대해 매우 흡족해했다.   양지운은 26일 이데일리SPN과의 전화통화에서 "아이(김성희)가 유쾌하고 명랑하다"며 "예의도 바르다"며 웃으며 칭찬했다.   김성희는 지난 2007년 카라 멤버로 연예계에 입문했으나 다음해인 2008년 돌연 그룹 탈퇴를 선언, 이후 보컬 레슨을 하며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