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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 육용오리농장 고병원성 AI…가금농장 21건 발생

초동대응팀 급파…출입통제·예방적살처분 등 실시
“방역수칙 준수하고 차단방역 실시…이상 즉시 신고”
  • 등록 2022-01-15 오후 10:18:11

    수정 2022-01-15 오후 10:18:11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후안리 복하천 일대에서 이천축산농협 방역차가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5일 전남 영암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H5N1형)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가금농장에서는 지난해 11월 8일 이후 총 21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오리농장이 12곳으로 가장 많고 이어 산란계농장 6곳, 육계농장 2곳, 메추리농장 1곳 등이다.

야생조류에서는 지난해 10월 이후 고병원성 AI 17건이 검출됐다. 현재 충주 요도천, 정읍 정읍천, 제주 하도리, 포항 칠성천, 아산 곡교천, 창원 우산천 등 6곳에서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 중이다.

이번 발생 농장은 육용오리 3만3000여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감염 개체를 신속 발견하기 위한 가금검사 강화 조치에 따라 정밀 정기검사 과정에서 발견됐다.

중수본은 의심축이 확인된 즉시 초동 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은 가금농장 관계자들에게 한파·폭설 시 농장 소독이 잘 이뤄지지 못할 가능성이 큰 만큼 사람·차량의 농장 진입을 최대한 자제하고 소독장비가 얼거나 동파될 수 있어 매일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하루 중 기온이 높아 소독 효과가 좋은 오후 2~3시에 집중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중수본 관계자는 “야생조류와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지속 검출되고 있는 위험한 상황으로 가금농가는 경각심을 가지고 출입차량 2중 소독을 포함한 농장 4단계 소독, 소독·방역시설이 없는 농장 부출입구·축사 쪽문 폐쇄 등 방역수칙 준수와 차단방역을 철저히 실시해달라”며 “가금 사육농가는 사육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사료섭취량·활동성 저하 등 의심증상을 면밀히 관찰해 이상이 있을 경우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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