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내달 27일 새 앨범 '파노라마' 공개

김호중(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가수 김호중이 클래식 정규 2집 ‘파노라마’(PANORAMA)로 컴백한다.

30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호중은 내달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앨범 ‘파노라마’를 발매한다.

‘파노라마’는 군 소집해제 이후 대중에게 처음 선보이는 정규앨범으로, 인생의 주마등 속에 자리한 연인, 친구, 팬들에게 전하는 김호중의 안부 인사가 담겼다. 총 16트랙이 수록됐으며 정통 성악부터 발라드 성향의 크로스오버, 라틴 음악, 가수 최백호와의 듀엣까지 클래식을 기본으로 하는 다양한 곡으로 구성됐다.

특히 김호중은 더블 타이틀곡 ‘주마등’과 ‘약속’으로 활동을 알려 특별함을 더했다. 두 곡은 돌비 사운드를 제공하며 그의 부드러우면서 짙은 감성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 중에서도 ‘약속’에는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직접 작곡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호중은 6월 9일 소집해제됐다. 이와 동시에 김호중은 KBS1 ‘2022 평화콘서트’, ‘드림콘서트 트롯’, 성악가 플라시도 도밍고와 듀엣 공연 등에 참여했다. 또 김호중은 지난 18일 신곡 ‘빛이 나는 사람’을 발매, 기다려준 팬들을 위한 감사한 마음을 노래에 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