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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여름 밤, 국악과 함께…국립국악원 '우면산별밤축제'

20일 개막…내달 11일까지 매주 주말 열려
김율희·소울소스, 국악과 레게의 만남 선사
두번째달×채수현·하윤주·박인혜, 대미 장식
  • 등록 2021-08-20 오전 9:08:49

    수정 2021-08-20 오전 9:08:49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립국악원은 21일부터 9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연희마당 무대에서 ‘우면산별밤축제’를 진행한다.

국립국악원 ‘우면산별밤축제’ 포스터(사진=국립국악원)
탄탄한 음악성과 대중성으로 무장한 단체들이 출연해 국악의 다양한 색깔을 뽐낸다. 현대판 남사당놀이부터 국악과 만난 레게와 월드뮤직, 그리고 국악으로 만나는 영화음악까지 각기 다른 4개의 무대가 주말 여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21일 첫 무대는 전통연희단 꼭두쇠가 출연해 조선시대의 남사당놀이를 현대적으로 새롭게 꾸민 공연을 선보인다. 기존 남사당놀이에 국가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와 제17호 봉산탈춤을 더해 역동적이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흥겨움을 전한다.

28일 두 번째 무대는 국내외로 주목 받고 있는 소리꾼 김율희와 레게밴드 소울소스가 출연해 색다른 두 장르를 엮어 매력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판소리 흥부가, 심청가, 춘향가에 흥겨운 리듬감 넘치는 레게음악을 접목시켜 풍부한 감정과 영혼을 담은 색다른 듯 어울리는 힘 있는 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9월 4일에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과 이지연 재즈오케스트라가 출연해 장르별 영화음악을 국악관현악으로 선보인다. 영화 ‘아이언맨3’ ‘퍼시픽림’ ‘보헤미안 랩소디’ ‘위대한 쇼맨’ ‘광해’ ‘사도’, 애니메이션 ‘원령공주’ ‘하울의 움직이는 성’ ‘천공의 성 라퓨타’ 등의 익숙한 영화음악을 연주한다.

9월 11일 마지막 공연은 월드뮤직 밴드 두번째달과 경기민요 채수현, 정가 하윤주, 판소리 박인혜가 함께 무대에 올라 국악의 다양한 멋을 다양한 악기 선율과 노래에 담아 전한다. 경기민요를 시작으로 정가, 판소리 그리고 아리랑 합창을 마지막으로 우면산별밤축제의 마지막 밤을 수놓는다.

전석 무료 공연이며 해당 공연일 1주일 전 금요일 오후 2시부터 국립국악원 홈페이지, 전화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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