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사내벤처 '폴리오컴퍼니' 분사…세 번째

금융 IT 전문가 최준혁 책임이 주축돼 출범
다음달 투자 전략 거래 플랫폼 오픈
  • 등록 2021-08-31 오전 9:06:33

    수정 2021-08-31 오전 9:06:33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LG CNS가 사내벤처 ‘폴리오컴퍼니’를 분사했다. 이번이 세 번째 분사다.

LG CNS는 31일 폴리오컴퍼니를 분사했다고 밝혔다. 폴리오컴퍼니는 LG CNS에서 14년간 근무한 최준혁 책임이 주축이 돼 지난해 8월 출범했다. 최 책임은 금융 분야 IT서비스 프로젝트를 담당하며 IT서비스를 기획·개발해온 금융 IT 서비스 전문가다.

전은경 LG CNS 정보기술연구소장(왼쪽)과 최준혁 폴리오컴퍼니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 CNS)


폴리오컴퍼니는 출범 1년을 맞는 다음달 투자 전략 거래 플랫폼을 공개한다. 나만의 투자 전략을 직접 개발하거나 여러 전문가들이 등록한 다양한 투자 전략을 구매해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인공지능(AI)이 이용자가 선택한 투자 전략에 부합하는 주식 종목을 추천하거나 증권사 네트워크와 연계해 매수·매도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LG CNS는 폴리오컴퍼니의 빅데이터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자 사내 빅데이터 전문가도 파견했다.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아이디어 몬스터’를 운영하는 LG CNS는 2018년 챗봇 기업 단비, 지난해 AI 통관 기업 햄프킹을 분사한 바 있다. 아이디어 몬스터는 사내벤처의 원활한 기술개발을 위해 연간 최대 10억원의 운영 자금을 지원하며, 서울 마곡 본사에 별도 업무 공간도 제공한다.

전은경 LG CNS 정보기술연구소장은 “LG CNS가 쌓아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역량을 활용해 창업팀이 고객 가치를 높이고, 장기적으로 기술 파트너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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