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평상 2관왕' 이창동 감독, "영화 작업은 운명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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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0-11-08 오후 6:55:37

    수정 2010-11-08 오후 6:55:37

▲ 이창동 감독(사진=권욱 기자)

[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제 30회 영평상 시상식에서 영화 '시'로 각본상과 최우수작품상 등 2관왕을 수상한 이창동 감독이 수상 소감을 밝혔다.

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30주년 영평상 시상식에서 각본상과 작품상을 수상한 이창동 감독은 "희곡과 달리 시나리오는 단 한번 만들어지기 때문에 사람의 일생처럼 '운명적'이다"라며 "내 시나리오의 미덕이 있다면 함께 한 배우와 스태프들의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영화평론가들이 뽑은 올해 최고의 한국영화를 가리는 영평상은 작품 감독 연기 촬영 등 총 14개 부문에 걸쳐 수상이 이뤄진다. '시'는 일상과 예술의 관계를 시 쓰기로 승화시켜 예술적으로 표현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감독은 "영화를 만들면서 점점 영화 작업이 운명처럼 느껴진다"라며 "앞으로도 운명을 잘 이끌어나가겠다"라고 들려주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장훈 감독이 감독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남우연기상은 '의형제'의 강동원 여우연기상은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의 서영희, 신인남녀상은 '방자전'의 송새벽에게 각각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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