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영 설치미술작가,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최다 관람 작가 선정

  • 등록 2014-10-11 오전 11:18:04

    수정 2014-10-11 오전 11:18:04

배수영 설치미술작가(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양승준 기자] 배수영 설치미술작가가 ‘2014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최다 관람 작품 작가로 이름을 올렸다.

배 작가는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특별전에서 ‘숨쉬는 비밀 정원(Breathing Secret Garden)’이라는 주제로 자연의 질감과 인공적인 리사이클의 만남을 선보였다. 다양한 공간 안에서 자연과 인공의 관계를 조명하고, 관객이 그 의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자연과 인공의 교감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김성호 금강미술자연비엔날레 전시총감독은 “자연미술이라는 화두로 한 달에 이르는 기간 동안 작품을 제작하고 완성하는 과정을 전 작가들이 함께해 작가들의 교감을 이끌었다”며 의미를 뒀다. 또 “인공과 자연의 관계를 성찰해 볼 수 있는 자연미술의 장을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다른 비엔날레와는 큰 차별점으로 봤다”며 “그런 면에서 배 작가는 관객들은 물론 작업 동안 동료 작가에게도 가장 큰 관심을 받았던 인물”이라고 덧붙였다.

배수영 설치미술작가 작품(사진=씨에이치이엔티).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는 1991년부터 국제전으로는 23년을, 비엔날레로써는 6회째 진행하고 있는 뿌리 깊은 행사다. 올해는 ‘옆으로 자라는 나무’라는 주제로 자연에 대한 성찰과 수평, 확산, 개방과 같은 역동적인 개념을 미술 작품을 선보였다.

지난 8월29일 개막한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는 배 작가 외 국내외 38명의 작가들의 작품이 충남 공주 쌍신공원과 금강국제자연미술센터에서 본 전시와 특별전시 형태로 11월30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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