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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17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7라운드 인천과의 홈 경기에서 펠리페의 김정환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지난해 K리그2(2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해 3년 만에 K리그1로 복귀한 광주는 최근 3연승을 기록했다. 시즌 성적 3승 1무 3패 승점 10을 기록, 순위를 9위에서 5위로 끌어올렸따.
반면 최하위 인천은 1, 2라운드 무승부 이후 최근 5경기에서 모두 패하는 부진에 빠졌다. 시즌 성적 2무 5패 승점 2로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따.
지난 시즌 19골로 K리그2 득점왕을 차지한 펠리페는 수원전에서 시즌 첫 골을 터뜨린 것을 시작으로 최근 3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인천은 후반 38분 프리킥 찬스 때 마하지가 골이 터뜨렸지만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슈팅 전 상황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득점이 취소됐다.
이후 후반 추가 시간 마하지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무고사가 차 넣어 한 골을 만회했지만 끝내 전세를 뒤집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