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수' 지속에도 국채선물 8거래일 만에 하락 출발

외국인, 국채선물 시장서 2000계약 넘게 순매수
국고채 금리 1bp 안팎에서 상승
  • 등록 2024-06-20 오전 9:25:38

    수정 2024-06-20 오전 9:25:38

뉴욕증권거래소 (사진=AFP)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에도 20일 국채선물은 하락 출발했다. 국고채 금리는 1bp 안팎에서 상승하고 있다. 국고채 금리 상승은 가격 하락을 의미한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2틱 하락한 105.27에 거래되고 있다. 10년선물은 6틱 떨어진 114.90에 거래중이다. 8거래일 만에 하락세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양 선물시장에서 순매수세를 이어가고 있음에도 국채선물이 약세다. 외국인은 3년선물 시장에선 2007계약, 10년선물 시장에선 2242계약 가량을 순매수하고 있다. 3년선물은 6거래일 연속, 10년선물은 7거래일 연속 순매수 흐름이다.

출처: 마켓포인트
금융투자는 3년선물서 1980계약, 10년선물서 1803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투신, 은행, 연기금도 양 시장에서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보험은 3년선물 시장에서 10계약 순매수하는 반면 10년선물에선 12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미 국채 시장이 간밤 ‘노예 해방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아시아장에서 미 국채 금리가 소폭 오르고 있다. 미 10년물 금리는 1bp 가량 오른 4.24%, 2년물 금리도 1bp 가량 상승한 4.737%에 움직이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 이날 국고채 금리도 1bp 안팎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년물 금리는 민평3사 기준 0.8bp 오른 3.233%, 3년물 금리는 1.6bp 상승한 3.166%에 호가되고 있다. 전일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소폭 상승한 것이다.

5년물 금리는 0.8bp 상승한 3.188%, 10년물 금리는 1.1bp 오른 3.236%에 호가되고 있다.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1.7bp, 0.9bp 상승한 3.212%, 3.126%에 호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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