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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탤런트 박소현의 2010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팀의 16강 진출을 축하하기 위해 발레복을 입고 라디오를 진행해 눈길을 끈다.
박소현은 지난 23일 SBS 파워FM(107.7MHz) '박소현의 러브게임'에서 빨간색 발레복을 입고 마이크를 잡았다. 이 이벤트는 한국과 나이리지아전 경기 전날인 22일 박소현이 "남아공 월드컵에서 한국대표팀이 16강에 들면 발레복을 입고 방송을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마련됐다.
박소현에 앞서서는 파워FM의 또 다른 DJ 최화정이 16강 진출 축하 공약으로 내세웠던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해 화제가 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