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사태 끝났다..3인-DSP 28일 극적합의

  • 등록 2011-04-28 오후 6:47:13

    수정 2011-09-30 오후 5:26:24

▲ 카라


[이데일리 SPN 조우영 기자] 전속계약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카라 3인(강지영, 정니콜, 한승연)과 DSP미디어가 극적으로 최종 합의했다.

가요계 관계자는 28일 이데일리SPN에 "태진아 대한가수협회장의 중재 하에 28일 카라 3인과 DSP미디어 양측의 변호사가 최종 중재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태진아 회장도 이날 전화통화에서 "방금 양측이 합의안에 서명을 마쳤다"며 "축하해 달라. 그간 걱정해준 팬들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간 태진아 회장이 중재에 나서면서 협상의 물꼬를 튼 양측은 지난 3월 중순께 이미 수익분배와 정산의 투명성, 신뢰와 소통 등에 관한 문제는 오해를 푼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계약 기간`에 대한 문제를 남겨두고 쉽게 의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었으나 이 부분도 원만히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 합의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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