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나홀로 ‘사자’에 상승 출발…‘3270선’

업종별 혼조세
시총 상위주 오름세 우위
코오롱플라스틱 18%↑
  • 등록 2021-06-18 오전 9:23:31

    수정 2021-06-18 오전 9:23:31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8일 코스피 지수가 개인 순매수세에 약보합 출발했다. 개인은 전날에도 순매수세를 보이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조기 인상 전망 쇼크 하락의 하방을 지지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6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6%(5.36포인트) 내린 3270.32를 기록 중이다. 장 개장과 동시에 약보합 출발했지만 이내 상승 반전했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62%(210.22포인트) 하락한 3만3823.45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04%(1.84포인트) 떨어진 4221.86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87%(121.67포인트) 오른 1만4161.35로 장을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667억원, 977억원을 각각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1704억원 순매수세를 보인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철강및금속, 보험이 1% 넘게 하락 중이며 은행, 운수창고, 금융업, 종이목재, 전기가스업, 의약품 등이 1% 미만 내리고 있다. 반면 서비스업과 의료정밀이 1% 넘게 오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과 기계, 운수장비, 섬유의복, 통신업 등은 1% 미만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오름세 우위다. 카카오(035720)NAVER(035420) 빅테크 기업들이 장 초반 3%, 1% 대 상승 중이다. 삼성SDI(006400) 역시 3% 넘게 오르고 있으며 LG생활건강(051900)LG전자(066570)도 1%대 강세다. SK하이닉스(000660)LG화학(051910), 현대차(005380), 셀트리온(068270), 기아(000270) 등은 1% 미만으로 소폭 오름세다.

반면 대장주 삼성전자(005930)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POSCO(005490), SK이노베이션(096770)은 1% 미만 약세다.

종목별로는 코오롱플라스틱(138490)이 올해 2분기 실적 기대감에 18%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코오롱플라스틱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10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대규모 흑자로 전환돼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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