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 재범, 국내 지인 만나 담소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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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0-06-23 오후 2:08:48

    수정 2010-06-23 오후 3:57:30

▲ 2PM 전 멤버 박재범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2PM 전 멤버 박재범이 어디에서 무엇을 하는지 입국 후 그의 동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한국에서 인연을 맺은 지인을 만나 담소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 촬영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일부러 시간을 내 지인을 찾았다는 사실이 눈길을 끈다.

박재범 지인의 측근에 따르면 당시 박재범은 아버지와 함께 지인을 찾았다. 오랜만에 만나 반가운 분위기 속에 서로의 안부와 근황을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박재범은 영화 `하이프 네이션` 첫 촬영을 앞두고 대본 연습 등 촬영 준비에 한창이다. 그는 극중에서 비보이팀 갬블러의 리더 역을 맡아 스크린에 데뷔한다. 그가 9개월 만에 한국을 찾은 것도 영화 촬영 때문이다.

박재범은 지난해 9월 한국 비하 발언 논란에 휘말려 그룹을 탈퇴하고 미국으로 떠났다. 올해 초 JYP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을 해지로 2PM으로 복귀가 무산됐으나 지난 5월 미국에서 매니지먼트 계약을 새롭게 체결하는 등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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