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소율(사진=김정욱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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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신소율이 ‘놀러와’ 후속 프로그램에 들어가는 부담감을 내비쳤다.
9일 경기도 고양 MBC드림센터에서 새 예능 프로그램 ‘토크클럽 배우들’(이하 ‘배우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신소율은 출연진 자격으로 이 자리에 참석했다. ‘배우들’은 지난 달 폐지된 ‘놀러와’ 후속 토크쇼. ‘놀러와’가 8년 장수 예능이다 보니 폐지에 반발도 심했다. 후속 프로그램 입장에선 부담감도 적지 않았다.
신소율은 “‘놀러와’ MBC 예능의 간판이었는데 폐지되고 과연 다음 프로그램이 어떤 것일지 궁금했다. 팬으로서 ‘두고 보자’라는 생각도 있었다”고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신소율은 “막상 이 ‘놀러와’ 후속에 참여하게 되니 부담이 크더라. ‘놀러와’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걱정이 됐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신소율이 잘 선택했다고 마음먹은 건. 든든한 출연진 덕분. 이 프로그램에는 신소율 외에도 황신혜 심혜진 예지원 송선미 고수희 고은아 민지 박철민 그리고 존박이 고정으로 출연한다. 그녀는 “시청자들도 걱정하겠지만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사랑과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애정 어린 당부를 전했다.
‘배우들’은 오는 14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