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캐나다人만 이용 가능? 독특한 맥주 자판기 '눈길'

  • 등록 2014-02-11 오후 5:27:44

    수정 2014-02-11 오후 5:27:44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소치 동계올림픽 현장에서 캐나다인만 이용할 수 있는 자판기가 등장해 화제다.

미국 종합일간지 USA투데이는 “캐나다 맥주 회사인 몰슨 쿠어스가 소치 동계올림픽 캐나다 올림픽하우스에 캐나다 여권을 인식하면 문이 열리는 자판기를 설치했다”고 11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다른 국가들의 올림픽하우스에도 선수들이 자유롭게 먹을 수 있는 간식과 음료수가 준비돼 있으나 유독 캐나다 올림픽하우스에만 이 자판기가 비치돼 있어 눈길을 끈다.

이 자판기는 지난해 몰슨 쿠어스사가 홍보용으로 런던과 브뤼셀 등 일부 지역에 설치했지만 실제로 사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몰슨 쿠어스 측은 “소치가 이 자판기를 사용할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했다”며 “캐나다 올림픽위원회와는 오랜 기간 협력해왔고 그들의 요청으로 이곳에 자판기를 설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몰슨 쿠어스는 아메리카의 3대 맥주 제조업체 중 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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