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인대 부상' 박주호, 가벼운 달리기로 회복 시작

  • 등록 2014-10-22 오후 5:43:51

    수정 2014-10-22 오후 5:43:51

박주호.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코스타리카와의 축구대표팀 평가전에서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했던 박주호(마인츠)가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이다.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 구단은 2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페이스북에 박주호가 그라운드에서 코칭스태프의 지도를 받으며 러닝하는 짧은 영상을 소개했다. 마인츠는 “박주호가 가벼운 달리기로 재활훈련을 시작했다”는 설명과 함께 “몸이 가벼워 보이죠?”라는 재치있는 글귀도 함께 올렸다.

캐스퍼 율만 감독은 구단과의 인터뷰를 통해 “박주호가 1∼2주 후에 팀 훈련에 참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주호는 지난 14일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 때 전반 16분 상대 선수에게 태클을 당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쳐 교체됐다.

곧바로 국내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한 결과 전치 2주의 오른쪽 발목 인대 염좌 판정을 받았지만 독일 현지에서는 인대가 파열됐다는 진단이 나와 우려를 자아냈다. 하지만 박주호는 예상보다 빠르게 런닝을 시작하면서 회복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알렸다.

박주호는 지난달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축구에도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참가해 한국이 28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는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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