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호준·김소은(사진=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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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최근 예능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두 배우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 중인 김소은과 tvN ‘삼시세끼’의 어촌편에 출연 중인 손호준이 그 주인공.
두 사람은 9일 함께 시간을 있는 모습의 사진이 보도로 공개되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보도에는 김소은과 손호은이 지난 달 28일과 이달 7일 김소은의 어머니가 입원 중인 병원과 김소은의 자택에서 만났다고 돼 있다.
김소은과 손호준 소속사는 “친한 사이일 뿐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김소은이 출연 중인 MBC ‘우리 결혼했어요’ 제작진도 사실이 아님을 알렸다. ‘우리 결혼했어요’가 가상 커플이긴 해도 커플의 모습을 그려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보니, 출연진이 프로그램 상대가 아닌 다른 사람과 연애 중일 경우 프로그램의 진정성이 훼손될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우리 결혼했어요’ 제작진은 출연진이 열애설에 휩싸일 때마다 적극적인 해명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손호준 소속사에서 일부 매체에 “두 사람이 사귀는 사이는 아니지만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인정도 부정도 아닌 해명한 탓에 의혹이 계속되고 있다.
손호준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데일리 스타in에 “두 사람이 친한 것은 사실이다. 친해서 자주 만난다고 한 것이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난다는 것으로 얘기가 와전된 것 같다”고 다시 한 번 교제 중임을 아님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