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큐브벤처스, 메시지 기반 개인비서 서비스 '문비서'에 투자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와 4억원 공동투자
  • 등록 2015-11-02 오전 8:49:30

    수정 2015-11-02 오전 8:49:30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케이큐브벤처스가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와 함께 ‘문비서’를 서비스하는 텍스트팩토리에 4억원을 공동 투자했다고 2일 밝혔다.

텍스트팩토리는 문자 메시지와 카카오톡 기반의 개인 비서 서비스인 문비서를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안기순 대표는 종합 법률 정보 회사 ‘로앤비’를 설립해 ‘톰슨로이터’에 매각한바 있다. 대표 재직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인들의 바쁜 일상을 돕는 개인 비서 서비스를 개발했다.

문비서는 문자메시지와 카카오톡을 매개로 회의 등 음성 통화가 불가한 상황에서도 사용자의 다양한 요청을 실시간으로 접수한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식당예약, 티켓예매, 물건구매, 퀵서비스, 꽃배달, 정보검색 등 사용자가 원하는 서비스 영역에 업무를 처리한다.

고객의 요청에 가장 적합한 공급자를 평균 시장가 이하로 찾아 연결하는게 특징이다. 서비스 유형별 복수의 업체를 확보해 양질의 서비스 확보에 신경을 썼다. 여러 요청에 대한 처리 경험을 데이터화 시켜 고객별 특성과 요구에 맞춘 개인화된 비서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문비서는 11월 중 베타서비스를 마무리하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회원제를 도입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전개하고 직장인과 중소기업의 임원, 비서가 없는 전문직군 등 세분화된 고객군별 데이터 분석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영역에 진출하고 있는 O2O 서비스들과 연계해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안기순 텍스트팩토리 대표는 “문비서를 보다 신뢰할 수 있는 개인비서 서비스로 발전시켜 문비서 이용을 하나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확산시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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