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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다시 만나기로 했으니까 더 이상 기사가 나기전에 말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방송을 켰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시청자분들을 오해하게 만들어서 죄송하다. 정말로 많은 연락이 왔다. 다음에는 정말 이혼도장을 찍었을 때, 그때 말씀 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제가 되돌아갈 수 없는 강을 건넜다. 저는 더 이상 지혜랑 돌아가기 싫어서 말하는 거다. 어그로 끌려고 하는 것도 아니다. 나도 팬들한테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딸한테도 말했다. 저는 연지 연락처, 사진도 다 삭제했다. 저는 인천에 살 이유가 없기 때문에 서울로 이사갈 거다. 집은 내일부터 알아볼 거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프리카와 유튜브 등에서 활동 중인 철구와 외질혜는 2014년 혼인신고를 먼저 한 뒤 딸 연지양을 낳았다. 이후 2016년 결혼식을 올렸다.
철구는 자극적인 콘텐츠와 군 복무 중 도박, 막말, 비하, 성희롱성 발언 등으로 대중의 비난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철구와 외질혜의 딸이 인천 사립초에 입학했다는 소식이 재조명되며 누리꾼들이 철구 딸이 입학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립초에 항의하는 등의 소동이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