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안전분야 신기술 스타트업 발굴 공모전 개최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참가 신청
안전분야 신기술 보유 스타트업 지원·육성
  • 등록 2020-04-12 오후 12:00:00

    수정 2020-04-12 오후 12:00:00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안전보건공단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안전분야 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3회 안전 신기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안전 신기술 공모전은 안전 신기술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국내 안전산업시장 확대, 양질의 일자리 조성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2019년 국제안전보건전시회 스타트업 지원 모습. 안전보건공단 제공.
안전분야 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회사는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1·2차 서류 심사를 거쳐 6월초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는 10개소를 선정해 시장판로를 개척하고 기술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산업현장 안전·보건에 활용 가능한 신기술 접목 제품 또는 서비스를 보유한 창업 7년 이하인 벤처·중소기업 및 예비창업자 △안전관련 신기술 개발 인증일로부터 3년 이하인 중소기업이다.

수상기업(창업자)에는 상금을 비롯해 판로개척과 마케팅 활동을 집중 지원하며, 기술력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상장과 함께 대상(1개소)에는 상금 1000만원, 금상(2개소)에 각각 500만원, 은상(3개소)에 각각 300만원, 동상(4개소)에 각각 10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기업(창업자)에는 △신기술을 찾는 수요기업과 연결하는 매칭 프로그램 △전문가 멘토링 및 워크숍을 통한 제품개발 기술력 지원 △하반기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제안전보건전시회 제품시연 기회 등을 제공한다.

지난해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서는 소음제어 융합 안전기술 기업,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한 실시간 위험 정보 전달기술 스타트업 등 7개사가 참여해 60여 건의 제품 구매가 진행됐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아이디어마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전보건공단 및 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안전보건공단과 혁신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공모전을 통해 스타트업 16개소를 발굴·육성했다. 이들 기업은 총 매출액 66억3000만원을 달성했고, 정규직 26명을 추가 신규고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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