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피치 41점' LIG, 삼성화재에 풀세트 승리..준PO 승부원점

  • 등록 2011-03-18 오후 9:12:54

    수정 2011-03-18 오후 9:32:01

▲ 페피치. 사진=LIG손해보험
[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5시즌만에 포스트시즌에 오른 LIG손해보험이 거함 삼성화재를 잡고 준플레이오프 승부를 3차전까지 끌고 갔다.

LIG손해보험은 18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주포 페피치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삼성화재를 세트스코어 3-2(25-22 25-20 21-25 21-25 15-11)로 제압했다.

1차전에서 첫 세트를 먼저 따내고도 1-3 역전패를 당했던 LIG손해보험은 1승1패를 만들면서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놓고 3차전에서 승부를 걸 수 있게 됐다

초반 분위기는 LIG손해보험이 이끌었다. LIG손해보험은 페피치의 위력적인 공격이 불을 뿜으면서 삼성화재를 압도했다. 반면 삼성화재는 주공격수 가빈이 부진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가빈은 1, 2세트에 겨우 30%대 공격성공률에 그쳤다. 가빈이 살아나지 않으니 삼성화재의 공격이 제대로 풀릴리 없었다.   LIG손해보험은 1세트를 25-22로 따낸데 이어 2세트에서도 25-20으로 가져가 승리를 눈앞에 뒀다.

하지만 삼성화재의 저력은 만만치 않았다. 삼성화재는 3세트부터 반격에 나섰다. 1,2세트에 부진했던 가빈이 3세트부터 살아났다. 1,2세트에 겨우 10점에 그쳤던 가빈은 3세트에만 8점을 몰아치면서 경기를 이끌었다.

가빈과 더불어 박철우도 더욱 힘을 내자 삼성화재는 3세트와 4세트를 잇따라 25-21로 이겨 경기를 마지막 5세트까지 끌고갔다.

5세트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한 쪽은 LIG손해보험이었다. LIG손해보험은 초반 블로킹이 살아나면서 4-1까지 달아났다. 설상가상으로 삼성화재는 주전세터 유광우가 무릎부상을 당해 더욱 어려운 상황에 몰렸다.

페피치가 더욱 위력을 발휘하는 가운데 LIG손해보험은 삼성화재의 추격을 뿌리치고 리드를 이어갔다. 결국 LIG손해보험은 마지막에 페피치가 해결사 노릇을 한데다 삼성화재의 범실까지 겹쳐 극적으로 승리를 완성했다.   LIG손해보험의 외국인선수 페피치의 승리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페피치는 이날 무려 41득점에 공격성공률 72.54%를 기록했다. 가빈과의 맞대결에서 이기면서 값진 승리를 견인했다. 노장 이경수도 18득점에 블로킹 5개로 제 몫을 했다.   반면 삼성화재는 가빈이 35점으로 분전했지만 범실을 13개나 저지른 것이 뼈아팠다. 블로킹 싸움에서 8-11로 패한 것도 아쉬운 부분이었다.   한편, 삼성화재 대 LIG손해보험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은 오는 20일 오후 2시 대전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속옷 살짝' 패션...뭐길래
  • 3억짜리 SUV
  • 치명적 매력
  • 안유진, 청바지 뒤태 완벽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