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현빈 복귀작 ‘역린’ 출연 제의 받아 ‘케미 기대’

  • 등록 2013-07-25 오후 5:57:50

    수정 2013-07-25 오후 6:10:35

배우 한지민이 현빈의 복귀작 영화 ‘역린’에 여주인공으로 출연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얼루어 코리아 제공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한지민이 현빈의 복귀작 영화 ‘역린’에 여주인공으로 출연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 매체는 25일 배우 한지민이 영화 ‘역린’에 캐스팅 제의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역린 측은 “출연을 제안한 것은 맞지만 확정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영화 ‘역린’은 조선 시대 왕위에 오른 정조의 암살을 둘러싸고 죽이려는 자와 살리려는 자, 살아야만 하는 자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영화다.

특히 배우 현빈의 군 제대 후 첫 복귀작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현빈은 주인공인 정조 역을 맡으며 최초로 사극 연기에 도전한다.

앞서 한지민은 2008년 MBC 드라마 ‘이산’에서 정조가 평생 사랑한 여인인 정조의 후궁 의빈 성씨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또 정조의 여자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지민 ‘역린’ 캐스팅 제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현빈-한지민 연기 호흡 잘 맞을 것 같다”, “영화 정말 기대된다”, “좋은 소식 기다리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역린’은 현빈 외에도 정재영과 조정석이 캐스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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