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GK 김선규,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 MVP

  • 등록 2013-11-20 오후 5:08:38

    수정 2013-11-20 오후 5:08:38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전 시티즌의 수문장 김선규(26)가 K리그 클래식(1부리그) 37라운드에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찬 선수로 인정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김선규를 37라운드 MVP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김선규는 17일 대전과 성남 일화와의 홈경기에서 무실점으로 막아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꼴찌 대전은 4연승을 달리며 1부리그 잔류 희망을 이어갔다.

프로연맹은 김선규에 대해 “최후 보루라는 말이 딱 어울릴 정도로 눈부신 선방 쇼를 연출했다”고 평가했다.

김선규는 베스트 11 골키퍼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주말 경기에서 나란히 1골, 1도움을 올린 김승대(포항)와 조형익(대구)은 위클리 베스트 11 공격수에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최진호(강원), 김익현(부산), 황순민(대구), 에스쿠데로(서울)가 뽑혔다.

베스트 11 수비수 자리는 김한섭(대전), 아디(서울), 이정호(부산), 박태민(인천)에게 영예가 돌아갔다..

박종우, 이범영 등 주전선수들이 국가대표팀에 차출된 상황에서도 17일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이긴 부산 아이파크는 37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선정됐다.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가 2-2로 비긴 7일 경기는 베스트 매치에 뽑혔다.

한편, K리그 챌린지(2부리그)에서는 임선영(광주)이 3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임선영은 16일 상주 상무와의 홈 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광주의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상주의 11연승을 끊는 승리여서 더욱 뜻깊었다.

위클리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임선영과 함께 고양 Hi FC의 용병 알미르가 올랐다.

위클리 베스트 11 미드필더는 알렉스(고양), 박진수, 양동협(이상 충주), 김은선(광주), 수비수로는 김건호(부천), 알렉산드로(충주), 김효준(안양), 안동은(고양)이 뽑혔다. 골키퍼로는 강진웅(고양)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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