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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경선 연기 주장 “비대면보다 제대로 경선해야”

“경선 시기는 당헌 개정 아냐…대선 승리의 길 가야”
경선 연기 거듭 주장하며 당 지도부에 결단 촉구
  • 등록 2021-06-19 오후 5:42:45

    수정 2021-06-19 오후 6:40:43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19일 대면 경선을 통한 흥행을 근거로 경선 일정 연기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19일 오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정 전 총리는 이날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가 어느 정도 잡히면 비대면으로만 경선하는 것보다 제대로 경선하는 것이 국민들의 알권리도 충족을 시키고 경선 흥행도 가능한 것이 아니냐는 생각을 많은 당원과 국회의원들이 하는 것 같다”면서 경선 연기 당위성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 지도부는 어떻게 하는 것이 대선 승리의 길인지 각 후보는 이해관계 차원을 뛰어넘어서 어떻게 하는 것이 정권 재창출의 길인지 생각해보고 그길로 우리가 가야한다”며 “후보가 됐는데 선거에 지면 무슨 소용이 있냐”면서 당 지도부를 압박했다.

정 전 총리는 앞서 서울·부상시장 재보궐선거에서 야당인 국민의힘에 참패한 것을 거론하면서 “서울·부산시장 재·보궐선거는 당헌에 후보를 안 내도록 했다가 후보를 내기 위해 당헌을 개정하며 문제가 됐다”면서 “그러나 지금 대선 경선 시기를 정하는 것은 당헌 개정사항이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이어 “현재 당헌에는 경선과 관련해 ‘대선 180일 전에 한다. 특별한 사정이 있으면 당무위원회 결의로 조정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고 언급했다. 당헌상으로는 예정된 경선 일정이 연기되더라도 문제가 없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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