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이센스, 52주 신고가…연속혈당 측정기 시장 진출

  • 등록 2021-09-02 오전 9:07:08

    수정 2021-09-02 오전 9:07:08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아이센스(099190)가 강세를 보인다. 연속혈당 측정기 시장 진출로 고성장이 예상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현재 아이센스는 전 거래일보다 5.91%(2050원) 오른 3만6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만855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아이센스가 안정적으로 수출을 통해 매출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는데다가 추후 연속혈당 측정기 시장에도 진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오는 2022년에는 중증도가 높은 1형 당뇨 진단에 필요한 연속혈당 측정기(CGM) 승인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에 따른 신규시장 진출, 고성장이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2022년 CGM 제품이 유럽과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면 큰 폭의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며 “CGM 시장이 소수의 공급자만 존재하는 과점시장이며, 국내 업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시제품을 출시한 단계라는 점 등을 고려하면 가치 재평가 역시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나금융투자가 추정한 올해 아이센스의 매출액은 2305억원, 영업이익은 358억원이다. 전년 대비 각각 13.1%, 17.6%씩 늘어난다는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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