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향한 트럼프의 부정적 발언…美증시에 부담”

  • 등록 2019-07-17 오전 8:18:00

    수정 2019-07-17 오전 8:18:00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키움증권이 미국 증시가 개선된 실적 발표에도 하락한 배경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정적인 발언을 꼽았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17일 보고서에서 ”파월을 비롯한 연준 위원들의 비둘기적 발언, 경제지표, 실적 발표 등 미국 증시는 상승과 하락요인이 혼재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하락을 야기했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각료회의를 주재하며 “중국과 무역협상은 갈 길이 멀다”, “시진핑과의 관계는 예전만큼 가깝지 않다” 등의 발언을 했다.

서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 발언이 알려지자 마이크론을 비롯한 반도체 종목과 국제유가가 급락하는 등 관련된 일부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0.09% 하락한 2만7335.63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0.34% 내린 3004.04를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0.43% 밀린8222.80을 기록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발 상황
  • 2억 괴물
  • 아빠 최고!
  • 이엘 '파격 시스루 패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