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8월14일 택배 휴가의날…함께 행복했으면”

文대통령, 18일 SNS 통해 메시지 전달
“택배산업 28년 만에 사상 최초로 제정”
“8월14일 하루 택배 기사 휴식 응원해주길”
  • 등록 2020-07-18 오후 3:30:05

    수정 2020-07-18 오후 3:30:05

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택배 기사들이 쉬는 날인 ‘택배 휴가의 날’ 제정을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1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어제 드디어 통합물류협회가 수용하면서 8월 14일이 사상 최초로 ‘택배 휴가의 날’이 됐다”며 “택배산업이 시작된 지 28년 만에 이뤄진 일”이라고 썼다.

문 대통령은 “‘생활 속 거리두기’가 잘 될수록 택배기사님들은 더 바빠졌고, 그 사이 세 분의 기사님이 과로로 세상을 떠났다”며 “코로나 극복의 주역으로 의료진과 함께 택배기사들의 노고를 우리 모두 기억했으면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전국택배연대노조는 택배기사들의 휴식을 위해 오래도록 노력해왔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택배기사의 발걸음이 가벼울수록 집 앞에 놓일 택배에도 행복한 마음이 담길 것”이라며 “코로나 극복도 빨라질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제 8월 14일 하루, 택배를 기다리지 않고 기사님들이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길 바란다”며 “택배가 조금 늦어지더라도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을 맺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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