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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트롯’은 지난주 시청률 13.9%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1위에 올랐다. 이는 ‘보이스트롯’ 자체 최고 시청률이자, MBN 개국 이래 최고 성적이다. 이렇듯 ‘보이스트롯’은 톱스타 80명이 출연한다는 사상 최초의 기획으로 출발해, 트로트 예능 새 역사를 쓰며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다. 실시간 검색어 장악과 폭발적인 동영상 조회수는 물론, 랩 트로트, 뮤지컬 트로트, 레게 트로트 등 ‘보이스트롯’이 개척한 새로운 장르도 또 하나의 값진 성과다.
특히 결승전에는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스타들이 최종 10인의 듀엣 파트너로 출연, 역사적인 컬래버레이션으로 안방을 경이로움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이 가운데 준결승전 1위로 진출한 홍경민은 “결승에 올라가면 차태현과 듀엣 무대를 하겠다”라는 파격 공약을 내걸었던 바. 이에 차태현은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보이스트롯’에 출격했다고 한다. 하지만 차태현은 녹화가 시작되자마자 “이러려고 온 게 아니다. 가시방석이다”라며 데뷔 이래 역대급으로 긴장했다는 전언. 뿐만 아니라 차태현은 “피말린다”라며 손을 벌벌 떨어 23년 절친 홍경민마저 당황시켰다고 한다.
한편 ‘보이스트롯’ 최종회에는 결승전 TOP10을 지원하기 위해 화려한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차태현, 에일리, 더원, 김용임, 딘딘, 테이, 육중완, 김수찬, 오승근, 진주 등이 출연해 TOP10과 전율의 듀엣 무대를 완성한다. 과연 1억 상금과 함께 ‘보이스트롯’의 전설이 될 최후의 1인은 누가 될까. ‘보이스트롯’ 최종회는 25일(오늘) 금요일 오후 8시 30분 MBN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