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톱, 연내 NFT 마켓플레이스 출시 계획

오프라인서 디지털 판매로 사업 방향 전환
NFT 시장 진입팀 꾸려…게임용 NTF 거래 허브 구축
토큰 형식 및 게임·NFT콘텐츠 투자 펀드 조성 협의중
  • 등록 2022-01-07 오전 9:19:00

    수정 2022-01-07 오전 9:19:00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게임스톱이 올해 안에 게이머들을 위한 대체불가토큰(NFT) 마켓플레이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사진=AFP)
블룸버그통신과 로이터통신은 6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게임스톱이 오프라인 매장보다 디지털 판매에 집중하기 위해 사업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게임스톱은 NFT 시장 진입을 위해 최근 아마존 출신의 임원을 영입하고, 지난 수개월 동안 20여명으로 구성된 팀을 꾸렸다.

NFT는 예술 작품이나 수집품 같은 디지털 상품의 소유권을 블록체인에 저장하는 방식의 디지털 인증서다.

게임스톱은 현재 아바타 의상 및 무기와 같은 가상 비디오 게임 아이템의 NFT를 구매·판매할 수 있는 온라인 허브를 구축하고 있으며, NFT 시장에서 어떤 토큰을 사용할 수 있는지 등과 관련해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회사들과 논의하고 있다.

게임스톱은 또 파트너사들과 게임회사 또는 NFT 콘텐츠 제작자들에 투자할 수 있는 각각 최대 1억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상하는 방안도 협의하고 있다.

게임스톱은 지난해 NFT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NFT 콘텐츠 제작자들이 플랫폼에 가입하도록 초청했다. 회사는 올해 말 출시될 일부 게임의 개발자와 퍼블리셔에게 NFT를 시장에 상장할 것을 요청했다.

관련 소식이 전해진 뒤 게임스톱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29%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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