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美진출작 '워리어스 웨이', 부산영화제서 첫 공개

▲ 영화 '워리어스 웨이'

[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장동건 주연의 할리우드 액션 영화 '워리어스 웨이'(The Warrior’s Way)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된다.

'워리어스 웨이' 제작진은 오는 10월 9일 오후 4시 부산 그랜드호텔 컨벤션 홀에서 제작보고회를 열고 스페셜 영상 공개 및 기자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반지의 제왕' '매트릭스'의 제작자이자 '워리어스 웨이' 제작자로도 활약한 배리 오스본이 직접 영화의 프로덕션 과정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다.
 
배리 오스본은 '워리어스 웨이'의 제작 결정 과정, 장동건과의 작업 소감 등 영화의 전반적인 진행과정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또 주연배우 장동건과 연출자 이승무 감독도 함께 참석한다.

한편 장동건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인 '워리어스 웨이'는 세상에서 가장 강한 전사(장동건)가 사막 끝 외딴 마을을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액션 영화로 장동건 외에도 제프리 러쉬, 케이트 보스워스, 대니 휴스턴 등이 출연, 오는 12월 3일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