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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효 ‘웅앵웅’ 한마디에…“남성혐오”VS“예민”

  • 등록 2020-01-05 오후 9:38:00

    수정 2020-01-05 오후 9:38:00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그룹 ‘트와이스’ 지효가 팬들과 채팅으로 소통하다 ‘웅앵웅’이라는 표현을 써 화제다.

지효 (사진=이데일리)
5일 지효는 V앱에서 팬들과 채팅으로 이야기하던 중 일본 MAMA 중간에 자리에 비운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저 마마 날 무대 중간에 못 나왔는데”라며 “자꾸 관종 같으신 분들이 웅앵웅 하시길래 말씀드리는데 그냥 몸이 아팠다”라고 말했다.

이어 “죄송하네. 저격거리 하나 있어서 재밌으셨을 텐데. 제가 몸이 아픈 걸 어떻게 할 수는 없더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지효의 ‘웅앵웅’ 표현이 남성을 비하한 게 아니냐고 주장하고 있다. ‘웅앵웅’은 SNS에서 시작된 유행어로 헛소리, 실없는 소리 등의 의미로 쓰인다. 또한 지효가 팬을 대하는 태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예민한 사람들 왜 이렇게 많냐”, “웅앵웅이 왜 비하 단어냐?”, “트와이스한테 휴식기 좀 줘야 되는 거 아니냐”, “욕한 것도 아닌데, 왜 논란인지 모르겠다”, “웅앵웅이 욕이냐, 그런 뜻인지도 몰랐다”, “말 하나 가지고 꼬투리 잡냐. 불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토머스 맥도넬 트위터
‘웅앵웅’은 할리우드 배우 토마스 맥도넬이 2017년 트위터에 쓰면서 유명해졌다. 한국 사랑이 남다른 그는 갑자기 자신의 트위터에 ‘웅앵웅 초키포키’라는 글을 남겼다. 뜻은 없다. 저 글자들의 모양이 마음에 들어서 적은 거였다.

이후 드라마, 영화 등에서 대사가 잘 안 들릴 때 누리꾼들은 ‘웅앵웅 초키포키’라고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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